제주한라대학교(총장 김성훈)는 9월 3일(화) 오전 11시 교내 금호세계교육관에서 (주)솔트룩스(대표이사 이경일), (주)플루닛(대표이사 이경일)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한 인공지능 분야 연구개발 및 사업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제주한라대학교 김성훈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교수진, (주)솔트룩스와 (주)플루닛의 이경일 대표이사, 박재원 부사장 등 양측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차세대 멀티모달 기능 도입 등을 통한 AI프로페서 시스템의 고도화 및 확장 ▲멀티메타휴먼 기술 개발 및 다국어기능 확장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로의 확장 및 응용 ▲제주 AI 컴퓨팅 센터 구축 및 운영 ▲AI 기반 제주 지역현안 해결 플랫폼 구축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제주한라대학교의 ‘AI프로페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연구개발 및 사업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RISE 사업의 목표인 지역혁신과 연계하여 차세대 멀티모달 AI 교육 시스템 개발 및 운영, 지역사회 맞춤형 AI 평생교육 체계 확립, AI 기반 제주 지역현안 해결 플랫폼 구축,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AI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훈 제주한라대학교 총장은 “제주한라대학교는 인공지능 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5년 전부터 인공지능학과 설립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솔트룩스와의 협력은 우리 대학에 큰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RISE 사업과 연계하여 인공지능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경일 (주)솔트룩스, (주)플루닛 대표이사는 “제주한라대학교의 비전과 조직적 노력에 중요한 파트너가 된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느낀다”며 “이번 협약이 모두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사업 수행부터 운영, 발전, 사업화까지 전 과정에서 한 몸으로, 한 파트너로 같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한라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RISE 사업과 연계한 AI 분야의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AI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주 지역의 AI 기반 혁신 생태계 조성과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제주한라대학교 인공지능공학과가 지역 산업과 긴밀히 연계하여 실질적인 AI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이다. 학생들에게는 최신 AI 기술을 배우고 실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이는 곧 학과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