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학교를 대표하는 다크렌즈 팀(이규범, 김은지, 문재현)이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2024 제주 스마트관광 빅데이터 해커톤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제주 관광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프로젝트 개요 – AI와 LLM 기반 다크 투어리즘 서비스
다크렌즈 팀은 제주의 역사적 유적지와 비극적 사건을 조명하는 다크 투어리즘 서비스를 제안했다. 이 서비스는 대형 언어 모델(LLM)을 활용하여 실시간 가이드와 맞춤형 장소 추천을 제공하고, 관광객의 여행 경험을 고도화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주요 기능
- 맞춤형 장소 추천: 협업 필터링과 콘텐츠 기반 필터링을 통해 덜 알려진 역사적 유적지를 발굴하여 추천.
- 실시간 AI 가이드 서비스: GPS를 기반으로 유적지 도착 시 AI가 장소의 역사적 배경을 해설.
- 영상 생성 시스템: 여행 중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편집해 SNS에 최적화된 숏폼 영상을 자동 생성.
수상 배경과 팀의 성과
다크렌즈 팀은 제주 관광의 문제점을 데이터로 분석하고, 자연경관 중심의 기존 관광에서 벗어나 역사와 문화 중심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LLM을 통한 실시간 가이드와 영상 자동 생성 기능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의 역사적 장소를 활용해 관광객의 분산을 유도하고, 주요 관광지의 과밀화를 완화하는 등의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제시한 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제주 관광의 발전을 위한 비전
이번 해커톤에서 수상한 다크렌즈 팀은 AI와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제주 관광의 다양성 증진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의 역사적 유적지와 비극적 사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제주한라대학교 다크렌즈 팀의 이번 성과는 제주 관광 산업의 발전과 새로운 콘텐츠 개발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다양한 AI 기반 관광 솔루션을 통해 지역사회의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