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학교는 2024년 11월 21일 ㈜아인스에스엔씨, 다쏘시스템코리아㈜와 함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인스에스엔씨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술 개발과 ICT 융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독자 개발한 통합 시뮬레이션 엔진을 기반으로 디지털 트윈 구현을 위한 플랫폼과 인터페이스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다쏘시스템의 한국 법인으로, 3D 설계와 디지털 트윈 등 첨단 기술을 통해 산업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과 RISE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도모하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협력 사항은 다음과 같다:
-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우주항공 등 제주 미래 신산업 분야의 산학 연계 교육 과정 개발 및 운영
- 디지털 트윈 기반의 제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 및 실증 사업 추진
-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 실습, 인턴십,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 RISE 사업 성과 창출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제주한라대학교 김성훈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산업과 교육의 연계를 강화하고, 미래 신산업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각 기관의 협력을 통해 제주 지역의 혁신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쏘시스템코리아 문귀동 본부장은 “제주한라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트윈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지역 현안 해결에 기여하고,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아인스에스엔씨 양영진 대표이사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술 개발과 전문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제주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디지털 트윈 기술과 AI 등을 활용한 연구개발과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역 현안 해결과 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