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대학교, USC 공과대학 우주공학 협력 논의

제주한라대학교 대표단이 남캘리포니아대학교(USC) 우주공학연구센터를 방문하여 데이비드 A. 반하트(David A Barnhart) 연구교수 겸 센터장과 우주공학 교육 및 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USC 우주공학연구센터 방문

이번 방문에서는 제주한라대학교의 RISE 프로젝트와 연계한 우주공학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탐색했다. 반하트 교수는 위성 기술과 우주 시스템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공유하며, 제주한라대학교의 우주항공 프로그램 발전을 위한 귀중한 조언을 제공했다.

USC 연구시설 견학

대표단은 USC의 최첨단 위성 개발 시설을 둘러보고, 특히 큐브샛 통합 시설과 로봇공학 테스트베드를 견학했다. 이는 대학 연구시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시설로, 제주한라대학교의 향후 시설 구축에 좋은 참고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USC 협력 논의

USC의 ‘공학 교육병원’ 모델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이 혁신적인 교육 모델은 실습 중심의 공학 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제주한라대학교의 우주항공 프로그램 개발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했다.

USC 연구팀과의 미팅

반하트 교수는 DARPA, 상업 우주 벤처, 학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통찰력 있는 조언을 제공했으며, “제주한라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우주공학 교육 프로그램을 발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주한라대학교는 “이번 방문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우주공학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소중한 경험을 얻었다”며 “USC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