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제주한라대학교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성훈 제주한라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 서승억 수석·리더가 참석하였으며,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해 긴밀한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제주한라대학교 내에 ‘솔트룩스 제주AI센터(가칭)’를 설립하게 된다.
대학 측은 제주AI센터 설립을 위한 공간과 장비 등 인프라를 제공하며, 솔트룩스는 인공지능 플랫폼(소프트웨어)을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양측은 인공지능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을 공동 수행하고, 국가과제 제안을 통해 제주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솔트룩스 임직원들은 올 하반기부터 제주AI센터에서 일과 휴가를 동시에 병행할 수 있는 워케이션(Workation) 제도를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갖게 된다.
산학협력 활동에도 적극 나선다. 제주한라대학교와 솔트룩스는 협력을 통하여 제주한라대학교 내 인공지능 관련 학과 학생들의 현장 실습을 지원하는 한편 전문적인 인공지능 교육과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개발 및 제공함으로써 인공지능 전문가 역량 강화와 지역 청년 인재 채용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성훈 제주한라대학교 총장은 “AI 전문기업인 솔트룩스와 제주지역내 AI 인력양성, 산학협력 관계를 추진하는 것과 더불어 워케이션을 통해서 기업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기술과 인력, 자원 등 서로 다른 강점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제주한라대학교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라며 “장기적으로 선순환 할 수 있는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